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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  2주전 둘째아이는 학교에서 집단 푹행의 피해자였다 가해자를 만나러 학교에 갔을땐    손,발이 부들부들 떨리고 가슴이 많이 아팠다   남의 이야기로만 듣던 일이 울 아들에게도 일어났네 가해자의 가정 형편을 들었을때는 더 가슴이 아팠다   부모가  버젓이 근방에 살아 있는데도 보호받지 못하는 아이들.... 부모님 두분다 재혼을 하셔서 나타나는 않는 무책임한 부모....   많이 힘들어하는 울아들에게 ~~ 우리 용서해주자고 설득하고 부탁했었다   그리고,그아이들에게도 부탁했다 다시는 학교에서 말썽부리지말고 고등학교 졸업식에서 다시 웃으면서 만나자고...           |